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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연결고리! 이건 문파안의 소리! 'ㅡ^// (7)



[간략인사]


안녕하세요 천도 01서버 투신 문파 옥체 입니다.


저희 투신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장문 글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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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미르4란 게임이  MMORPG류 게임 중 첫 게임입니다.

어떻게 보면 인생 게임일 수도 있겠지요. 


솔직히 이런 게임이 처음이다 보니 시작조차 한다는 게 저에겐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희 회사 부장님을 꼬셔 같이 시작하게 되었어요 ^ ^


부장님은 연배도 있으시고 게임은 둘째치고 스마트폰 조작도 난감하신 분인데

왜 그랬을까 뭔가에 홀려 미르4를 하자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부장님이나.. 저나.. 게임에 대해 모르니 뭘 할 수 있었겠어요.ㅠ

설명해주는 튜토리얼이며. 낮선 인터페이스나 읽고 눌러보고 했지요..ㅠ


그렇게 부장님과 둘이서 나름? 둘끼리 꿀팁이다 생각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사냥을 했더랬죠.. 이런류의 게임에 익숙한 분들이나 해보신 분들은 떡잎부터 다르다고

1분.. 10분.. 1시간 .. 하루 차이나 많이 벌어지더라구요..


머 상위랭크를 찍고 싶다 그런 마음은 없었지만 그래도 남들 하는만큼만!!


뒷처지지 않을 만큼만 하자!  라고 생각하고 하는데 너무 어렵더라구요..ㅠ


안되겠다 싶어 사람들에게 물어보려면 문파란 곳을 들어가야되는데..어떻게 들어가는지를 -_  -;;;;

저는 들어가는 것보다 만드는 게 쉬워... 만들었지 뭐예요 ㅎㅎㅎ


첫 문파의 이름은 "존경" 이라는 문파명으로 만들었어요


부장님도 같이하고 있고 그래서 ~...~


나름 커뮤니티에서 홍보글도 적고. 게임내 전체 채팅으로도 홍보하고

초반에 정말 그랬죠~ 


그렇게 문파원님들도 한명 두명 가입하고 간략한 인사두 나누면서 게임을 진행했어요.

문파 홍보의 큰 카테고리가 " 직장인 우대 / 자동사냥 환영 " 등이여서 인사정도만 대화를

나눠도 반가웠지요. 


그렇게 한달 쫌 넘었을까요?  초기때 미르4가 워낙에 인기가 있다보니 

정말 많은 문파가 생겼지요. 그런데 문제는 각각의 문파들이  문파원을 데려가려고 하니

인원 모집이 힘들어 지더라구요. .. ㅠ


퇴근 무렵이였을꺼예요.. 컴퓨터 작업파일 및 책상정리 하면서  퇴근 모션을 취하면서

몰래 켜둔 게임 귓말로 쪽지를 한통 받았지요.. 



자신을 투신의 문주라 소개하고 동병상련의 느낌으로 현재 인원모집에 어려움이 있는데

혹시 자신의 문파와 합치면 어떻겠냐는 합병제의가 들어왔어요. 


당시 투신문파의 인원은 대략 20명 중반 /  저의 존경문파도 20명 중반 

뭔가 합병에도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어요. 


자동사냥들이 많고, 접속 시간대가 있으니 한번에 합병할 수 없는 힘듬이 있었지만 

잘 따라주셔서 최종적으로  투신이란 대문파의 결성이 이뤄졌지요!! 


간략한 인사정도만 하던것이 이제는 하루일과며, 게임에 관련된, 개인적인 일들까지

소소한 얘기들을 주고받으며 그렇게 소통이 되니 무엇보다 게임진행에 대한 정보공유가

원활하게 이루어졌어요 그렇게 성장하니 어렵고, 낮설게만 느껴지는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 지는거예요!


그리고 단합 이나 협동 하나 만큼은 타 문파 안부러울 정도로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막히는 임무나 의뢰 등을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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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에피소드 ]


아마 미르4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알고있는 힘들다는 의뢰중에 "미궁원정대 시리즈 , 좋은사람들 시리즈 " 라는

퀘스트 다들 아시죠? 저희 투신문파안에서 우선 협동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 투신문파와 함께하는 미궁원정대 퀘스트 진행 " 이라고 3일을 전체채팅으로 홍보를 했더랬죠 

시간과 모집장소 등을 고지하고 출발을 했지요 근데 !!!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어요 과장을 살짝 보태면 100명이상의 유저분들이 모집되었고

몹보다 유저들이 훨씬 많아 렉까지 걸릴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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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합과 소통으로 저희 투신문파는 즐겁게 게임을 했어요~



이 사진은 소수의 인원으로 단합하여 진행하던 퀘스트였는데 당시 몹이 워낙에 쌔니 이렇게 골목으로 유인해서

잡기도 했는데 진행중 네임드보스가 붙으면 끝까지 따라와 골목에 숨어있는 저희를 다 죽여버리는 바람에..

부득이 하게 벽 난간으로 대피한 상태의 모습이에요 ~ 이렇게 게임안에서도 웃음지으며


참 재미나게 했지요~ 



 위 사진은 문파원들끼리 퀘스트를 진행하고 비곡4층 보스자리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하나 ! 둘 ! 셋 ! 을 외치는데

보스가 딱! 나타나지뭐예요 ~순식간에 전부 전멸한 모습이예요 ㅠㅠ 그중에 유일하게 살아 남은 사람이 보스를 유인

하며 도망가기도 하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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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특성상 PK다 전쟁시스템이다 하는 이야기들이 있는 반면 

저에게는 그런 이야기들 보다 저희 문파원들과 함께 전쟁이 아닌 단합하고 소통하며

성장해 나아가는 그런 모습이 훨~씬 더 재미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가까운 친구도, 가족도 못 만나는 시점에 

좋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게임할 수 있게 되어 .. 코로나가 밉기도 하지만 다른한편으로는

감사한 마음이 들곤해요~ 


모든 유저들이 그렇듯 초반의 열정이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고 눈에 보이시죠


아직까지 저희처럼 즐기는 분들도 계시지만

본업으로, 다시 개인 일상으로 돌아가신 분들도 많이 들 계시잖아요.


그리고 가뜩이나 이런 속상한 시국에 게임내에서는 어차피! 접는다! 망했다 라며

매너를 저버리시는 몇몇분들로 인해 재미를 떨어트리는 요소가 생기는 것 같아


너무 너무 속상해요.


그치만! 우리 투신 문파는 아직까지 단합도! 재미도! 소통도! 잘 하고 있어요!


저는 제가 처음 시작할때 게임하기에 나이가 많을것 같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막상 저는...젊더라구요 ^ㅡ ^//


우리 형님, 동생님들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말구요~


저희는 투신이지 "주신" 이 아니란 말예요!! >_  <



저희 사랑하는 투신 여러분! 처음 그때처럼 현재도! 앞으로도 그렇게

웃음 지으며 같이 게임해요~


미르4 관계자님들도 제 인생게임! 더욱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세요!


투신문파 화이팅! 미르4 화이팅 옥체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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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가 런칭된 11월25일! 현재까지 300일 바라보고 있을만큼 

시간이 지났어요  그 비례에 턱없이 부족한 옥체이지만 커뮤니티도, 이벤트도,

게임내에서 또다른 재미의 요소들로 하루하루 질리지 않는 미르4 하고 있어요! 


자그마한 소망이 있다면!  이벤트에 당첨되어 낡고, 버벅거리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에 당첨되는거 아니라면


이번 패치때 문파레벨을 100까지 올릴 수 있자나요?

그럼 문파원 인원도 100명으로 올려주세요 ㅠ


더 많은 문파원들과 즐겁게 게임 하고 싶은 작은 소망으로 문파이야기 마침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짧게 이벤트참여글 쓰고 자려고 했는데.. 문파이야기 추억하니 ..벌써 시간이.. 내일 큰일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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