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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
- 20.11.19
- 670
20년 전 저는 중학교에 입학했고 그 해에 미르2라는 게임이 출시되어서 학교 끝나면 반 친구들과 다같이 PC방에 가서 웃고 울며 싸우면서 즐겼던 잊지 못할 추억이 있습니다. 미르2에서 미르3까지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저에게 미르4는 향수를 불어일으켰습니다.
저는 미르가 너무 그리웠었는지, 어떤 소식이 올라왔을까 궁금한 마음에 아침에 일어나면 커뮤니티에 들어오고 자기 전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CBT 4일동안 게임을 즐겼고 저의 마음은 더욱 커졌습니다. 오늘 오픈 날짜가 공개 되었고 6일이라는 시간을 더 기다려야되지만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함을 알고 마음을 움켜잡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잊고 있었던 어린 저의 기억을 느끼게 해줘서 위메이드 관계자 모든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싶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게임의 모든 부분이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힘든 일이 많겠지만 미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생각하여 좋은 게임으로 만들어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며 하는 일 모두 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