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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이야기 이벤트(주말부부 이야기) (1)

<문파의 실제 주말 부부의 비정봉 보스탐 사냥중 일어난일>


일자와 시간은 평일 저녁 무렵쯤...문파내 주말부부 유저들이 비정봉 보스를 잡기 위해 비정봉에서 만남.


(남편 : 전사캐릭 // 부인 : 도사캐릭) 문파창으로 한 대화이고 대화내용으로 비추어 예측한 점도 있음.


남편 : 오늘 하루 뭔일 없었지?


부인 : 별다른거 없었어~ 이번 주말에 알지?


남편 : 보스 잡으러 가보자.


부인 : ㄱㄱㄱㄱㄱㄱㄱ


드디어 보스앞에 도착...


남편 : 와 무지 아프네...힐 좀 잘 넣어봐..


부인 : 대회복 쓰고 있는데 자기가 너무 약해서 대회복이 못따라 가. 쿨타임이 있잔아.


남편 : ..........


남편 : (보스잡다가 죽은거 같음.) 문파창으로 아.. 힐 좀 잘 넣으라니까 ㅡ ㅡ 다시갈께..잡고 있어봐.


부인 : ㅇ ㅇ


남편 : 얘 너무 아픈데..끝까지 잡아보자..보스피가 10줄 남았네. 하는순간 (또 죽은거 같음.)

    

            아 진짜 어떻게 넌 힐을 그렇게 못 넣냐...도사 컨트롤이 그렇게 안되냐....


부인 : 아.....씨


남편 : 잡으면서 돌리고 있어봐..다시갈께...


부인 : ..........


남편 : 다시 보스잡기 시작... 보스피 한줄 남았다. 하는순간 (또...또...누운거 같음...)


           아...진짜 왜 대회복 안넣어???...할 맛 안나네...


부인 : 보스 마무리 내가 할께.... 자기 잔소리 하니까 대회복 수동했지...

    

           (제 생각은 계속 잔소리 하니 고의적으로 대회복 수동해서 대회복 안준듯 싶어요.ㅎㅎㅎ)


남편 : 상자 같이 먹게 먹지말고 있어.


부인 :  메롱~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 야....진짜.......기다려


부인 : 내가 다 먹었지롱~ 주말에 친정에서 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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