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파 이야기 문파이야기 이벤트(주말부부 이야기) (1)
- 내머리속의얼음팩신룡 04
- 21.07.07
- 963
<문파의 실제 주말 부부의 비정봉 보스탐 사냥중 일어난일>
일자와 시간은 평일 저녁 무렵쯤...문파내 주말부부 유저들이 비정봉 보스를 잡기 위해 비정봉에서 만남.
(남편 : 전사캐릭 // 부인 : 도사캐릭) 문파창으로 한 대화이고 대화내용으로 비추어 예측한 점도 있음.
남편 : 오늘 하루 뭔일 없었지?
부인 : 별다른거 없었어~ 이번 주말에 알지?
남편 : 보스 잡으러 가보자.
부인 : ㄱㄱㄱㄱㄱㄱㄱ
드디어 보스앞에 도착...
남편 : 와 무지 아프네...힐 좀 잘 넣어봐..
부인 : 대회복 쓰고 있는데 자기가 너무 약해서 대회복이 못따라 가. 쿨타임이 있잔아.
남편 : ..........
남편 : (보스잡다가 죽은거 같음.) 문파창으로 아.. 힐 좀 잘 넣으라니까 ㅡ ㅡ 다시갈께..잡고 있어봐.
부인 : ㅇ ㅇ
남편 : 얘 너무 아픈데..끝까지 잡아보자..보스피가 10줄 남았네. 하는순간 (또 죽은거 같음.)
아 진짜 어떻게 넌 힐을 그렇게 못 넣냐...도사 컨트롤이 그렇게 안되냐....
부인 : 아.....씨
남편 : 잡으면서 돌리고 있어봐..다시갈께...
부인 : ..........
남편 : 다시 보스잡기 시작... 보스피 한줄 남았다. 하는순간 (또...또...누운거 같음...)
아...진짜 왜 대회복 안넣어???...할 맛 안나네...
부인 : 보스 마무리 내가 할께.... 자기 잔소리 하니까 대회복 수동했지...
(제 생각은 계속 잔소리 하니 고의적으로 대회복 수동해서 대회복 안준듯 싶어요.ㅎㅎㅎ)
남편 : 상자 같이 먹게 먹지말고 있어.
부인 : 메롱~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 야....진짜.......기다려
부인 : 내가 다 먹었지롱~ 주말에 친정에서 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