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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 CBT 후기 (1)

1. 경공 : 점프 후 비행은 사실 무쓸모입니다.

맵 배경 자체가 비행을 펼치기에는 대부분 막혀 있고,

이동 루트 또한 구불 구불해서 왜 만든건지 알수가 없군요.


2. 원거리 케릭터는 이 게임엔 없습니다.

전사 무사 보다는 조금 멀리서 선제공격이 가능하나,

딜이 약하고 스킬 구성 또한 일직선이 아니라 사방 범위형 스킬들이 섞여 있어서, 결국 전사 무사처럼 붙어서

막싸움하게 되죠.

린지2의 위자드처럼 방어나 체력은 아주 구린 대신에

사격 거리가 길고, 잡몹들에겐 한두방 컷 가능한 데미지를

줬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3. 케릭터 성장요소가 아주 많습니다.

장비, 체질, 마석, 정령, 내공, 무공 등 아주 화려할

정도로 다양합니다.

문제는 케릭터 하나 제대로 키우려면 기언급한 성장요소

투자에 수천 수억이 들어갈 거 같습니다.

애매하게 수백 질러선 과금 부심 느낄 수도 없고,

무과금 유저분들이랑 끊임없이 비교 당할 거 같네요.


4. 자유로운 PK 시스템.

이거 어떤 면에선 상당히 괜찮은데, 뻔히 예상되는 

파생적 외부효과는

마방전 특히 흑철방에서 유저들 뒤치기로 인해

끊임없이 쟁이 터질 것입니다.

무수한 욕설들이 쏟아지겠죠.

자동으로 채집이 힘듭니다. 채집 돌려 두고

오프라인으로 업무나 개인 볼일 시에

몇개 못 캐고 누워서, 나중에 확인한 유저들의 빡친

모습이 쉽게 연상이 되네요.


5. 강화확률

그냥 지저분합니다.

3에서 4 가는 것도 80퍼 확률에 4연속 실패에,

4에서 5 갈때 50퍼 확률에 7연속 실패한 후로

이겜 만든 회사를 검색하게 되더군요. ㅎㅎㅎ


당장 생각나는 점은 이 정도이네요.

개인적으로 핵과금 할 여유도 안되고

하루 종일 게임하는 개백수도 아닌지라,

어설프게 과금하면 돈 버릴 거 같고

무과금으로 하루 몇시간 접해서

유저분들 챗창으로 싸우는 광경이나

팝콘 뜯으며 즐길 예정입니다.


즐겜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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