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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건 똥 밟은거야...??? (3)

이제 막 1박 2일 동안의 길고도 지루한

사북현의 영웅풀채집 2000개를 마치면서...


[아...이 게임은 플레이어를 좌절시키기 위해 만들어진거다.]


라는 것에 확신을 갖게되었다.


풀 채집 2000개를 하려면...적당히 덱을 만들어서 하나 채집하는데 6초컷으로 되어 있다 하더라도

계속 영웅풀을 채집해도 약 3시간 30분...


영웅풀을 계속 젠 띄워주지 않고 한 채집장에 한개씩 띄워주니

무려 의뢰를 완료하는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채집하러 왔다가 헛탕치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채집 중이면...풍선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여기 사북현 의뢰중

영웅풀 2000개 에다가...

영웅광 2000개도 있다...풀뜯기보다 수월하길 기대하지만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면

정말 지루한 게임도 아닌 과정이다.


캐릭이 풀 뜨고 광캐는 것을 쳐다만 보고 있는 것을 게임이라고 우기고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개발했다면 할말 없다.


미르2 초창기부터 미르를 해와서 미르4를 선택했지만...


이건 아니다...!!!


미르2 에서 의뢰가 처음 생길때...나름 풀어가는 재미가 있었지만...

이렇게 플레이어를 좌절시키는 [지뢰]는 아니었다.


미르2에서 기자단 했던 경험을 살려 플레이어 입장에서 [지뢰]로 여겨지는 것을 지속 지적하겠지만...

게임이 너무 나갔다 싶은 생각 커지면서

20여년 미르와의 애정이 석화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다시 생각해라.

게임은 즐겁자고 하는 것이다.

적당한 난이도는 성취감을 키워주지만

의미없는 지나친 노가다성 임무나 의뢰는 게임에 질리게 만든다는 것을...


욕나오는 것 참느라 힘들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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