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0)
- 정유일주황룡 04
- 24.05.02
- 791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그래, 미안해라는 한 마디로
너랑 나눈 날들 마무리했었지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둘이서 먹다 하나가 쓰러져버려도
나라는 사람을 몰랐던 넌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