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파 이야기 지금 문파의 자리까지 (0)
- 예토전생장인몽촌 02
- 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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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인 2명과 함께 문파를 꾸렸다.
게임에 적응중이였기에 미르4 문파의 중요성을 모르고 살다가 어느 문파와 투닥투닥이 시작되고 쟁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3명, 적은 나름 중상위권에 머물던 문파였다.
3명에서 날밤 지새며 싸웠다.
적 중 강한녀석이 몇몇 있어, 싸우다가 강한자가 오면 꺄르르르르 튀고
싸울만하면 도망가다가 뒤돌면서 팔꿈치로 찍어버리고
아카츠키 빙의되서 암살하고, 자사하는 넘 죽이고
옵저버, 킬러 역할을 동시에 했다.
(이때 RPG의 즐거움을 알았다.)
나중에 쟁이 끝나고 여러문파쪽에서 섭외가 들어왔다.(쟁한 문파쪽에서도 들어옴)
고민고민하다가 쟁을 한 문파에 들어갔고, 그 문파의 문주자리를 내 지인에게 넘기게 되었다.
그렇게 지금 문파를 우리 지인이 이끌게 되었고, 지금은 꽤 상위권에 있다.
어제의 적은 내일의 친구가 됬던 케이스다.
문파가 좀 크다보니 문주의 책임감이 남다른거 같다.
소소하게 우리끼리만 했을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길길이 날뛰었지만.
지금은 이끄는사람도 꽤 있어서 그런지 다른 문파들과의 관계를 막 할수가 없다.
현실에서의 사회랑 비슷한거같다.
문파가 커지니 경험하지 못한 보상들도 컸고, 문파원도 많다보니 문파발전의 속도가 컸다.
아무쪼록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될지 모른다.
쟁할때는 확실하게, 화해의 손을 내밀땐 또 환하게 받아주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본다.
겜은 겜이니까 항상 즐겁게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