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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유감 (3)

미르 시리즈 나름 팬으로서 1부터 모든 시리즈를 다 해왔었네요.


미르4를 제가 다니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광고가 올라와서 반가운 맘으로 시작을 한게


게임 열리구 10일정도 지나서였습니다.


나름 재미나게 게임 하려구 햇고, 매너 게임 하려구 무지 노력햇지요.. 


머 사북3섭에서 아시는 분들은 나름 아실거라 믿어요.


약간의 아쉬움 같은건 있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조금 자세한 설명 같은게 그 예이겠는데요.


게임내에서 궁금한 점 예를 들면 원거리케릭이 물리공격같은 보감을 완성시켰을 때 효과가 있는지 같은 문제들


운영진에서 올려놓은 도움말은 사실 이런 저런 궁금증을 해결하기엔 사실 너무 턱없죠.


근대 압도적인 재미에 불편함은 잊고 게임에 몰두해왔죠. 1인문파의 불편함도 잊고 나름 어느정도 문파 상점도


이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정말 힘들게 힘들게 키웠지만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것은 2/26일 부터엿습죠.


시간 순으로 말씀드리자면


먼저 비정봉에서 욕심때문에 3층에 갔다가 좋은 자리가 비어서 욕심에 시간 충전을 하고 사냥에 돌입햇다가


다수의 비석을 적립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머 위 사항이야 제 개인적인 판단문제이니 게임에 대한 불만은 아니었죠. 


근대 비정봉 마치고 다른 숙제를 하고있을무렵 다른 섭에서 넘어온 전문 막피꾼 3명이 난도질을 시작합니다.


대략 십만짤 투력 맞추고 같이 움직이며 중립들 위주 채집 채광장 위주로 마구 피케이에 돌입하더니,


비슷하거나 센 케릭이 정리하려구 하면 귀환서 타고 도망다니면서 전챗창에 비아냥 거리기 시작합니다.


알다시피 70렙 부터는 경험치가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소과금 무과금 케릭은 많은 채집활동과 많은 사냥이 필요하신거


다 아시겟죠. 저역시 여러번 채집 시도할때마다 계속 죽고


이상태에선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힘들겟다고 판단 모든 사냥을 중단하게됩니다.


여기에 26일 잠시 쉬고 오후 4시에 접속을 시도햇더니 멀쩡히 잘 되던 게임이 접속이 되지를 않네요.


다른 장소에 다른 피시로는 접속이 되서 그거로 게임 하며 불편 사항을 접수햇습니다.


그 이후 상황은.. 후..


막피꾼들은 불과 며칠만에 서버 상황을 통째로 개판으로 만들어 버려서 다수의 선량한 중립케릭들은 게임을 접거나


다른 서버로 이사를 가게 되죠.


비록 겜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매일 안부 주고 받으며 같은 서버에서 커왓던 분들과 뜻하지 않게 이별하게 되어 매우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 또한 하루에 5번 많게는 7번을 죽으니 남는건 울화와 오기뿐.. 매너챗하려구 노력하던것도 잊고


막피들 비아냥 거릴때마다 전챗창에 참전하여 입씨름을 하다보니 돌아오는건 겜에서 받는 스트레스 뿐이더군요.


이게임은 막피를 해도 패널티가 미비하다보니 무차별적인 막피와 전챗창을 더럽히는 모든 행위에 속수무책이더이다.


견디다 못해서 이사를 하게 됫죠. 1인문파로 다시 타섭에서 1부터 시작하려니 막막하지만 그래도 저랑 같이 이사를 가며 


끝까지 같이해보자는 겜친구분들 때문에 좀더 정붙이고 남아있어보려구 하고있습니다.


접속문제는 더 심각한데


2/27일 1차 문의글에 답변이 없어서 정기점검일날 어떻게 수정이 되겠지 기다리다가 점검 마치고 접해보니


전혀 변화가 없는 상황.. 1주일이 거의 다되도록 답변 없고 접수상태..


2차로 문의글 올립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적인 표현도 좀 들어가게되더라구요.


상황설명 다시하구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했지만..


오후였던가 저녁쯤인가에 섭 공지에 런처 업데이트 하면 해결이 된다구 되있길래


다시 접속시도 했지만 1도 진전은 없습니다. 중간에 프로그램 및 런처 재설치를 3 4차례를 해봣지만


아무 진전도 없고.. 제가 한 두번의 문의에 같은 대답 복붙 돌아오고..


하.. 어떻게 요즘같은 시대에 고객응대가 1주일가까이 걸리고 이렇게 무성의하게 운영을 할수가 있는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 게임을 붙잡고 있는 나는 정말 호갱이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어떤걸 기대하는 글이라기 보단 답답한 맘 푸념이라 생각하고 두서없이 길기만 한 글을 줄입니다.


추신 1. 완벽하진 않더라도 성의있는 운영 기대해보겠습니다.


추신 2. 과금 무과금 이야기가 있던대 제 생각은 생태계처럼 다같이 분포를 해야 재미있는 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들 과금러에 작업장만 남은 게임이 과연 재미있을까요? 무과금으로 시작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과금으로 돌아설수도 있는거고요.


추신 3. 막피 및 비매너 유저들에게.. 내가 지금 재미삼아서 던지는 돌이 언젠가는 나에게도 돌아온다는걸 


꼭 기억했으면합니다. 머 어차피 그런걸 생각하는 이들이 그런 식으로 게임하지는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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