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누리입니다. (10)
- RM스타비천 04
- 21.02.18
- 1,985
안녕하세요 구 누리 문파 검은누리입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서버이전 가고 싶었으나 결국은 이렇게 진흙탕 싸움이 되었네요.
이전가기전에 나름대로 억울한 심정을 표현하고 이전가도록 하겠습니다.
1. 스쿨과 누리의 동맹과정과 쟁의 출발점
서버초반부터 동물과의 쟁구도에서 스쿨쪽에서 중립분들에게 귓으로 비곡밀어줄테니 동맹하자고 했던건 비천4 초반부터 겜하셨던분들은
다아실겁니다.
저희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첫 점령전때 스쿨쪽에서 연락오셨었죠? 점령전 준비되있으면 밀어주시겠다고... 저희는 그때당시 동물을 상대
할 수 없는 수준이었기에 한달 후 문파 세력을 키워 연락 드리겠다고 하고 거절했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 후 저희 나름대로 서버 3위까지 문파 세력을 끌어 모았고 스쿨 동물 누리 3개 문파가 123위에 랭크 되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희 내부적으로 이젠 비곡 점령전에 참여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스쿨쪽과 동물쪽 어디에 붙냐에 기로에 서있었습니다.
스쿨과 동맹을 맺게 된 이유는 동물쪽과 저희의 트러블이 제일 컷습니다. 마방진 비정봉에서 사소한 트러블들을 동물쪽에선 방송에서 저희문파를
지속적으로 거론하였고 기타 동물과의 쟁에서 없어진 문파들과 비교하며 저희도 동물에서 칼질하면 없어질 문파라는등의 멘트를 하셨었습니다.
물론 방방봐로 넘길 수 있을 수도 있지만 그때 당시 저희는 쟁에대한 충분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었기에 동물과 쟁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스쿨쪽에 귓말을 넣었습니다. 저희 이제 쟁할 준비가 되었으니 한달전 말씀하셧던 동맹 진행 하고 싶다고...
테테님, 창왕님 기억나십니까? 첫 디코에서 나누셨던대화에 대해서??
스쿨분들은 공성전에 대비해서 저희와 함께 동맹구도를 만들고 끝까지 함께하자고 하셨잖아요
만약 지금처럼 누리문파를 보호대상 차원이고 스쿨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문파로 생각하셨었다면 그때 동맹을 하는 일은 없었을겁니다.
그때부터 약 1달 반정도 동물과의 치열한 쟁을 치루면서 저희쪽에선 아레나라는 문파와 또한 쟁을 하고 있었죠
그때 구도가 스쿨VS동물, 누리VS아레나,동물 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저희는 스쿨쪽에 아레나와 같이 쟁해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수라에서 인원을 나눠서 동물과 아레나로 이갑을 진행하여 동물과 아레나쪽에 인원이 충원이 되면서 서버구도가 2:2구도로
만들면 잼있을것 같다는 회의하에 스쿨에서 아레나와 쟁을걸어 2:2 구도로 진행을 합니다.
그리고나서 마지막 점령전이 시작이 되었죠 동물,아레나VS 스쿨,누리,칠검 구도로 진행됐던 점령전 참여하신분들은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동물,아레나에서 거의 1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을 동원했고 스쿨40,누리30,칠검15명정도 인원이 동원되서 결국 점령전은 스쿨쪽 라인이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가져갑니다 .그때 통합디코에 계셨던 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저희가 서로 격려하며 승리를 축하했던것을....
하지만 문제는 그후부터 일어납니다. 스쿨쪽의 주당<<케릭을 구매하셨던 Bj지노라는분이 천도3섭에서 인원을 데리고 스쿨로 복귀를합니다.
그 후 부터 동맹문파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유입된 인원들의 사냥터에서의 갑질이 시작됩니다. 본인들 사냥하는데 겹사로인해 피해를 본다며
귓말로 자리를 양보해달라는둥 자리안비키면 죽이겠다는둥 이게 상식적인 동맹관계에서 오갈 수 있는 멘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 또한 스쿨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참고 넘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이 트러블의 쟁점이 생깁니다. 뱀골비곡에서만 얻을 수 있는 어둠서린돌을 테테님이 필요로 하셔서 저희 문파에 지원을
요청 하였지만 저 또한 한문파의 문주로서 문파원들을 책임져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이를 거절하면서 부터 두 문파간의 문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그동안의 배려와 도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저희 문파가 서버이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버이전이 쉬운문제는 아니었기에 시간이 필요했고 서버이전 전까지 그동안 있었던 겹사에대한 갑질에대해 자제를 좀 부탁드렸지만
그 갑질은 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지속 되었습니다. 보다못한 문파형님께서 난닝구님에게 지원요청을 문파의 동의없이 보내게 되면서 쟁이 시작된겁니다.
이또한 괜찮습니다. 어짜피 저희는 떠날거니까요. 하지만 주당님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돌 뺀다는 말이있습니다. 님이 얼마나 잘난분인지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방송에서 저희문파 비하하고 앞뒤 전후 사정 확인도 없이 쟁선포하셨죠?
서버이전간다고 까지 말씀을 드렸는데 몇일 기다려주시는게 그렇게 배알이 꼬이셨나요? 저희가 님한테 무슨 피해를 드렸습니까??
2. 보스 토벌에 관한 시점
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맹관계에선 보스 토벌은 항상 균등하게 이뤄지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저희서버는 달랐죠 상위 1%문파와 그렇지 못한 문파와의 동맹관계였으니까요
저희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동물과의 쟁중에서 보스 토벌 한번도 요청한적 없구요
동물과의 쟁이 끝난 후 조심스럽게 스쿨쪽에 요청드렸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문파 컨테츠 차원으로 보스토벌 가능하냐고
그때 낙월님 창왕님 저와 디코에서 말씀나누실때 뭐라고 하셨습니까?
추후에 문파 정비된 후 보스 분배에대해 다시 말씀나누자고 하지않으셨습니까??
저희또한 동물과의 쟁을 통해서 많은 인원들이 문파를 빠져나갔고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지금까지 버텨오면서 문파 세력 키울려고 노력한거
다아시지않습니까?? 일주일에 1번 전지역 보스 동맹문파에게 주는게 그렇게 아까우셨습니까??
비천미궁 보스 넘겨주신거에대해 저희가 서운한 내색한적있습니까??
어디서버를 가도 동맹문파에게 그렇게 대우해주는 서버가없습니다.. 그럴거였으면 애초에 동맹제안을 하지 말지 그랬습니까??
뭐 스쿨내부에서도 세력을 키우셔야되니 충분히 이해하고 서버이전 간다고까지했는데 내부인원 단속이 그렇게 힘드셨습니까??
3. 못다한 이야기
천도서버에서 넘어오신분들 세력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님들없을때 비천4서버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버틴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보내주실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겹사 몇일한다고 님들렙업이 얼마나 빨라질진 모르겠지만 기존 스쿨인원분들중에선
단한분도 겹사한다고 귓말로 동맹문파원을 죽인다고 하신분들 없으십니다. 굴러들어온 돌이시면 적당히 갑질하시구요.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거 알고 행동해주셨으면합니다.
그래도 나름 한달넘게 같은적을 상대로 쟁을해오신 분들이 계시기에 최대한 예의지키고 웃으면서 떠날려고 했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신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서버이전 가기전까지 즐겁게 쟁하다가 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어둠강화석 강요 귓말입니다.
사냥터 겹사 관련 갑질 귓말입니다.
언제부터 마방진 다녀오면 사냥터를 비켜줘됐나요??? 주당이분은 참 논리가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