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종료 악용사례 이대로 두고 볼것인가? (5)
- 레드i몽촌01
- 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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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종료의 심각성!!
게임사에서 의도한건지 예상치 못한건지 시스템 헛점을 이용한 강제종료 악용은 미르4 최고의 이벤트인 비곡점령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다.
첫째.
강제종료 무적을 이용해서 부활 쿨타임 자체를 없애버린다.
자동이동이 불가한 지역 비곡4층이나 미궁4층에서 강종을 해버리면 접속후 마을이기에 바로 바로 전쟁에 투입 가능해진다. 특히나 부활쿨타임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쿨타임을 무시하기 때문에 상대진영이 진영을 가다듬을 시간이 사실상 부족하다. 또한 사망시 부여 받는 패널티조차 없기 때문에 경험치 손실 및 재화의 손해에서 자유롭게 부담없이 전쟁에 참여 할 수 있다.
둘째.
시장경제를 파괴한다.
위에서 언급한 재화의 손실이 없기 때문에 점령전후 거래소의 거래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 무과금의 최대 수입원인 은화가 팔리지 않는다. 게임사 또한 금화복구를 할 필요가 없기에 과금도 줄어들게 된다.
셋째.
한두명의 개인이 악용도 문제지만 몽촌1서버의 경우엔 문파단위로 강제종료를 악용하고 있다. 보스 쟁탈전 및 문파별 전쟁중에도 누구나 꺼리낌 없이 쓰고 있으며 하물며 랭커들도 쓰고 있다. 왜? 경험치 손실이 얼마나 막대한지 알기에 그들이 쓰는것이다. 레벨링이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과연 알고 있음에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바보 인건가? 게임사는 이에 확고한 답변을 해줘야 한다.
마치며..
개인적인 생각은 시스템 헛점을 이용한 버그가 맞다고 본다. 게임사는 이러한 헛점을 악용하여 이득을 취하는자들에게 마땅한 조취를 취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미르4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다. 이러한 버그로 선량하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추신..
다수의 영상보유중이니 방송에서 심각성을 알려주실 bj님들 계시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