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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미르하면서 느낀점 **** (댓글알바 사절) (1)

1. 과금

무과금도 큰 욕심안내면 아직까진 할만하다.

하지만 과금하면 무조건 좋음.  이건 어느 게임이든 마찬가지

다만 과금을 얼마나 영리하게 하는지에 따라서 같은 과금임에도 스펙이 달라진다.

말 그대로 투자가 아닌 도박을 해놓고 과금해도 무과금이나 다름없다며 과금하지말라고 선동하는 몇몇 사람들보면 한숨.

(게임에도 나름대로의 공부가 필요하며, 해당 게임이 어떤 아이템, 능력치가 핵심이 되는지 파악이 필요하다.)


ps. 다른건 몰라도 소과금은 솔직히 재미보기 힘들다. 바닥부터 시작해서 약 10~50만정도 쓰는분들을 위해 한마디 하자면, 그래도 안쓰는사람들보단 편하거나 더 좋은 템을 득할 수 있겠지만 결국 한달동안 빡겜하는 무과금들하고 거진 비슷비슷한 스펙으로 가게 됨. 

(물론 게임사에서 어떤 상품을 내놓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지만..)


2. 직업 밸런스

참 말이 많은 분야다.

대부분 술사사기라고 선동하는 분들, 혹은 1인 다계정으로 자게질하는거보면 좀 역겹.

분명 술사 좋다. 확실히 좋고 장점이 참 많은 케릭이다.

무과금 기준 케릭추천하라면 필자 또한 무조건 술사나 도사 하라고 하겠음.

하지만 이건 무, 소과금러들한테나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충분한 과금까지 가게되면 더 이상 모든 직업에대한 이점이 거의 사라진다. 

왜냐고? 당연하게도 최소한 사냥에대한 직업상의 메리트가 의미 없기때문.

어차피 손컨으로 몰이해서 한쿨에 끝장내는게 대부분이고, 자사 돌려놓는다 쳐도 템이 좋기에 막타에 크게 구애 안받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 밸런스 운운하는 사람은 모다? 어중간하게 템 맞춘 사람이거나 돈 한푼 안쓰고 꿀빨려는 노양심 유저라고 생각하면 됨.

최소한 밸런스를 논할려면 현시점에서 나름대로의 정점을 갖춘 스펙으로 논해야 됨.

실제로 그 정도 스펙 갖춘분들은 누가 사기네 뭐네 안함. 쟁을 해봐도, 사냥을 해봐도 큰 불합리한 사항이 안느껴지기 때문이고 이는 밸런스에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함.

자게에서 말하는 징징충들 내용이 그대로 반영된다?

이러면 나름대로 정점 스펙 갖춘 사람들사이에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할건 자명한 일..

(여기서 도사 어쩌고 하는분들.. 도사도 결코 약하다 볼 수 없는 직업등급이고 애초에 힐러 역할임. 사냥, 쟁 다 되면 그게 언밸런스 아님?)


전사, 도사, 무사 나름대로 최소 50은 찍어본 사람으로써 얘기하자면 무,소과금 유저들이 대부분일 경우가 자명하기때문에 몇몇 빛을 못보는 직업군이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는 있도록 직업특성에 맞는 사냥터 추가나 컨텐츠 추가는 좋다고 본다. 하지만 술사만이 아니라 어느 특정 직업군이 좀 빛나보인다해서 너프한다던지 하는 상황은 좋지 않다고 봄.


3. 뽑기 및 강화확률

시스템상에 표기되있는 확률 믿지마셈.

예를 들어 강화확률 50% 라고 되있는데 직접 강화 하지요?

리니지로 치면 축줌서 같은 신보로운 강화석 이거 10개중에 3개 될까 말까임.

숫자장난질 개패고 싶음.

펫뽑기? 이거 최종과금으로 두세요 제발요.

직접해봐도, 방송봐도 11개씩 연뽑하는거 고급만 주구장창 나옴.

이걸로 과금 실패했다고 한탄하는분들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 한심.


4. 개별PK 및 문파단위의 쟁에 대한 인식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만보면 게임에서조차 현실적인 도덕성을 추구하며 초식게임으로 만들고자 하시는분들이 있다.

여러분 이거 현실아니고 게임이고요.. 특히나 전투가 최종컨텐츠인 RPG 장르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비합리적인 논리라도 결국 힘에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점은 충분히 인지하셔야 되고요...

저도 뚜까맞기 바쁘지만 이런 흐름을 이해하셔야 됩니다요..


5. 게임성

재밌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모바일겜이 맞나 싶을정도로 확실히 재밌음.

많은분들이 공감할것으로 예상 됨.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그걸 어떻게 응용할지 고민하는 재미도 있음.

사냥, 채집, 상자깡 등..

게임에 필수 요소이며, 나쁘게 보면 할게 참 많은 게임이고 좋게봐도 할게 참 많은 게임임.


6. 컨트롤

안타까운 부분..

방송보면 뭐 컨트롤이 좋니 나쁘니 그래서 졌니 이겼니 하는데...

대략적인 스킬 특성만 파악하면 걍 마우스로 스킬 하나씩 눌러대도 스펙으로 찍어누를 수 있음.

뭔 버튼 몇개 따닥거리는걸로 컨트롤이 어쩌고 하는분들... 스타하시면 4드론만 하세요..

(컨트롤 운운할 수 있는 게임일려면 저투력 저렙으로도 고투력 고렙 한번씩 잡을 수 있는 게임이어야 됨..

미르가 그런 게임일까요?)


7.  최종판단

개인적인 판단입니다만 결국 스펙으로 누르는게임 맞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위 유저들도 잼게 즐길 수 있는 나름대로의 명작하나 나왔다고 판단됩니다.

운영진들이 얼마나 창렬하게 게임을 운영해나가느냐에 따라서 망하는 시간이 단축되냐 길어지냐에 차이일것 같고요, 결국은 문닫을 게임 좀 재밋게 오래했으면 합니다.


모두 즐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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