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미르 2 처럼만 되어라 (6)
- 촉룡신
- 20.09.29
- 1,192
솔직히 이겜을 보는 이들이 추억이 돋는다면 최소 30대 초 중반 이상일 것이라 본다.
리니지 1과 더불어 흥행을 했던 미르의전설 2
이름을 그냥 미르4라고 한 이유는 중국과의 법적 소송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미르의전설 1~3까지 해 본 유저라면 그냥 미르라는 글만 봐도...아니면 위메이드가
발표했다는것만 봐도 알듯하다.
미르의전설 1은 그냥 스쳐지나간 게임이고 미르의전설 2 또는 3 해본 유저라면
제발 그 정도의 수준만으로 나왔으면 하는 맘이 있을거라 본다.
내용을 보아하니 유저간의 현 거래를 지향하는 듯 한데....개인적으로 100% 찬성이다.
2000년대 초반...게임이 그렇게 유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저들간의 거래 때문이었다.
또 한가지.. 그 때와 같은 게임의 진행을 유지했으면 한다. 굳이 요즘 게임들의 모티브를
따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한다.
과거의 게임은 현재 유행하는 게임들에 비해 컨텐츠도 적고, 조작법도 굉장히 단순하지만
그 시대의 게임을 즐기던 사람으로써는 오히려 요즘 게임이 너무 잡스럽단 생각이
드는것도 어쩔 수가 없다. 내 케릭 키우기도 바쁜데 이것저것 해야할것이 왜이리 많은지..
나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쓴 글이지만 제발 이렇게 나왔으면 하는...